고향집 뒷산 히말라야는 몰라도 ‘목포의 눈물’이 애창곡인 네팔사람 ‘미누’. 스무 살에 한국에 와 식당일부터 봉제공장 재단사, 밴드 보컬까지 18년. 한국을 누구보다 사랑하며 청춘을 바쳤지만 11년 전 강제 추방당했다. 네팔로 돌아가 어엿한 사업가로 성장하고도 한국이 사무치게 그립다. 그런 미누를 위해 옛 밴드 멤버들이 네팔에 날아와 함께 무대에 선다. 눈에는 눈물이 맺히고, 마이크를 잡은 목장갑 손이 한없이 떨리는 미누. 꿈만 같던 공연이 끝나고 미누는 “나 이제 죽어도 좋아”라며 환히 웃는데…
유형: 다큐멘터리
별: minu, Soe Mo Thu, Soe Thi Ha, Myung-Hoon Song
크루: 강상우 (Director of Photography), Jee Hye-won (Director)
국가: South Korea
언어: 한국어/조선말
사진관: Full Film
실행 시간: 89 의사록
품질: HD
출시 됨: May 27, 2020
IMDb: 10
키워드:working immigrants, nepa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