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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삽화 1 달의 객잔
- 삽화 2 내 옆에 있으면 안전해
- 삽화 3 당신도, 이 호텔도 알고 싶어졌습니다
- 삽화 4 구찬성, 나 돌봐봐
- 삽화 5 구찬성, 네 결혼 찬성할 수 없어
- 삽화 6 그 여자, 예뻐?
- 삽화 7 구찬성, 나는 나쁜 사람이었어
- 삽화 8 내가, 여기에 같이 있을 겁니다
- 삽화 9 저는, 이제 그곳에 안 갑니다
- 삽화 10 구찬성, 난 널 이용할 거야
- 삽화 11 꽃이 핀 건, 지기 위해서야
- 삽화 12 이게 우리의 마지막이다
- 삽화 13 마지막 한 걸음이 끝날 때까지, 너는 기억할게
- 삽화 14 구찬성이, 그 자였냐고
- 삽화 15 고마워, 구찬성 사랑해
- 삽화 16 이젠 헤어질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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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2019년, 서울 시내 가장 번화한 도심 한복판. 가장 금싸라기 땅에 자리 잡고 있는 낡고 허름한 건물. 언뜻보면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는 빈 건물인 듯도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영업 중인 호텔이다. 그 앞을 지나는 수백만의 유동인구가 있지만, 정작 그 호텔 안으로 들어가는 손님은 거의 없다. 낮에는. 밤이 깊어 인적이 끊기고 도심이 잠들 때, 간판에 불이 켜진다.... 호텔 델루나. 령빈(靈賓) 전용 호텔 델루나에 초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이 지배인으로 근무하며, 괴팍하고 심술궂은 사장 장만월과 함께 특별한 영혼 손님들에게 특급 서비스를 제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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